아..ㅋ벌써 프로포즈 한지 시간이 꽤 많이 흘럿네요,.. 그동안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다녀온다고

이렇게 뒤늦게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ㅋㅋ

그날은 정말 정말 떨렸던것 같아요,. 남들앞에서 나서는 것 조차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저인데..

결혼을 약 10일 정도 남겨두고 고민고민 끝에 평생에 기억에 남는 프로포즈를 해주려고 맘먹고.

고 프로포즈를 찾았던것 같아요. 영화가 끝나갈때 부터 어찌나 그래 떨리던지.. 막상 영화가 딱 끝나고

저희 영상이 올라오는데 그때의 그 떨림은... 그래도 사회자 분께서 능숙하게 저의 프로포즈를 잘

이끌어 주셧던것 같아요.. 사람들 역시 저의 프로포즈를 축하 해주시도록 도와 주셨구요

앞에 나가서 편지를 읽는동안 얼마나 떨리던지.. 손이 정말 수전증인 사람보다 더 떨었던것 같지만..

저의 진심이 통했는지 제앞에서 펑펑 우는 집사람을 보니.. 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네요.

집으로 오는 내내 계속 울면서 고맙다고..이런 프로포즈를 하게끔 도와주신 매니저분께 정말 감사 하네요.

프로포즈를 고민 하는 여러예비 신랑님들. 정말 평생의 추억으로 남겨드리고 싶다면 선택하시길 바라네요

여자분께는 정말 평생의 추억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