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은 여자친구와 만난지 딱 1년째 되는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프로포즈를 하려고 고민중에 고프로포즈란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극장이벤트라는게 신선하기도하고 혼자서 프로포즈하는것보다 이렇게 소극장에서 연극도 보구

프로포즈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습니다데 그런데 신청한 날이 월요일이다보니 사람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입구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이때부터 두근두근 긴장되고 떨리기 시작했는데 다행히도 배우분들이 재밌게 이끌어 주셔서 긴장이 좀 풀렸습니다.

컨셉은 호러 코미디였지만 코미디인만큼 시작부터 웃으면서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열선'부분에서 빵터지구 ^^

무튼 웃으면서 연극도보고 프로포즈도 하구

다행히 여자친구도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배우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혹시라도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소극장이벤트 추천해드려요!!

마치고 배우분들과 사진찍고 싶었는데.. 긴장풀리고 정신없이 나와버려 아쉬웠네요 ㅎㅎ

담번엔 맘편히 다시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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